두툼한 무쇠냄비 하나가 필요해서 한 달을 고민하고 꼼꼼하게 알아본 후 800도씨 라이스쿠커를 산택했어요. 주문하고 주문하고그 다음날 오전에 받아볼 수 있었는데요.정말 총알 배송이 아닐 수 없고! 포장도 엄청 꼼꼼하게 해 주셨네요. 받자마자 제일 먼저 손으로 일일이 싹~한 번씩 쓸어 봤는데 외관, 내부 코팅, 마감상태 모든 것이 완벽했어요. 한 달 고민한 보람이 있어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 제가 800도씨 라이스쿠커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이중 뚜껑인데요!! 정말 묵직한 게 저수분 요리. 수육. 솥밥에 아주 탁월한 무게감이었고요. 디자인도 색감도 실물이 더 고급지고 예뻤어요. 라이스쿠커 성능이 궁금해서 다음날 바로 아롱사태 한 덩이 사다가 한 시간여 끓여봤는데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약불로 한시간여 끓였는데 이중뚜껑 덕에 부글부글 끓어 넘치지도 않을 뿐더러 물이 거의 줄지도 않고 육수가 정말 진하게 뽑혔더라구요. 와 진짜!! 박수를 짝짝짝 칠 정도로 라이스쿠커 엄지척!! ㅋㅋㅋ 고기도요. 진짜 수비드한 것처럼 부들부들~ 야들야들~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부드럽게 익었어요. 이제 수육은 무조건적으로 라이스 쿠커! 무쇠냄비로 정착! 혹시 800도씨 무쇠냄비 고민중이시라면 저는 아묻따!! 지르세요!!! 강추해요~ 라고 외쳐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