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구매입니다.
일련의 불편한 배송과정이 있었는데
그래도 무사히 주문한 제품을 받았습니다
이미 스텐팬들과 롯지팬을 쓰고 있는 중이라 무게는
저한테는 무난했습니다. 가벼운 것은 아니구요^^
받아서 세척하고 물기 닦은 뒤 기름 두르고 양파를
볶아봤어요~ 이느낌 마치 코팅펜처럼 미끌미끌한게
시즈닝 처리를 해서 보내주셔서 그런가 매우 부드럽게
팬 위에서 재료가 잘 돌아다닙니다.
중불이긴 했지만 눌러붙거나 타지않고 양파를
잘 볶은 후~~~
롯지팬과 함께 나란히 두고 전을 부쳐봤어요
결론은 훌륭합니다^^ 열 전달은 롯지팬보다 조금
더딘 느낌은 들었지만 일단 한 번 팬에 열 전달이
끝나면 전체적으로 골고루 모든 면이 바삭하고
맛있게 익네요^^ 기름을 골고루 두르기도했고
원래 실리콘 제품들을 써서 살살 긁어주며 기름도
끼얹고 골고루 묻혀가며 익혔더니 눌러붙음도 없고
타는 것 없이 맛있게 조리했어요^^
롯지가 오히려 어떤 부분은 더 눌고 어떤 부분은
덜 눌고 하는 것이 골고루 익는 느낌이 덜하게
보였습니다. 오우 깜놀~~~ㅋ
사진에 보시면 육안으로도 보일꺼예요^^
별 하나 뺀 것은 배송시 기스가 난 제품이 온 것
까지는 가볍게 넘어갔으나 다시 보내주신 건
양수 하이가 아닌 다른게 도착된 것 때문이에요.
기대한 첫 구매에 약간 800도씨라는 회사에
아쉬움을 안겨줬네요. 물건 배송도 각각의 판매하는
곳들이 여러 곳이라 보내는 곳과 본사랑 소통이
잘 안되셨다는데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네요.
세 번째 배송으로 펜을 받아봤습니다ㅠ
하지만, 펜은 자부심 가져도 될만큼 훌륭하네요^^
아직 처음 사용이라 기름을 두르고 한 요리만
해봤지만 여러 열원에서 사용이 다 되고 심지어
장작에서도 된다니 캠핑갈 때 가져가서 맛있는거
해먹어야겠네요ㅋ 딱 맞는 가방도 함께 샀으니 쏙
담아서 갖고 얼른 가보고 싶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ㅠ
모두들 건강 잘 지키시고 이 시기를 무사히
지나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