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팔백 매거진

팔백 매거진

질화처리 철 팬에 자국이 생긴다?

(ip:)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질화처리 철 팬을 사용하시다보면

팬의 색이 고르지 못하고

자국이 생긴걸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오늘은 철 팬에 자국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팬을 오래 사용하시다보면

이렇게 팬에 자국이 많이 남을거에요.



팬의 색상이 고르지 못하니

"질화처리가 벗겨진거 아닌가요?"

라고 많이 문의주시는데요!



질화처리는 쉽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우선 질화처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암모니아 가스가 가득한 통에

팬을 넣고 500도에서 18~19시간 동안 가열하면

가스가 분해되면서 질소가 나오게 돼요.

이 질소가 금속의 표면에 침투하며

질화층이 만들어 지는거랍니다!



이걸 질화처리라고 하는데요,

이런 질화처리 기술은

산업용 부품이나 자동차 부품의 내구성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인만큼

일반적으로 요리를 하시다

질화층을 손상시키기는 어려워요.







"그럼 이렇게 짙은 부분과

옅은 부분이 생기는 이유는 뭔가요?"



설명드리기에 앞서

질화처리 철 팬의 제작과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릴게요!







800도씨 질화처리 철 팬의 제작 단계

800도씨의 질화처리 팬은 총 4단계를 거쳐요.

큰 철판을 후라이팬 모양으로 가공하고

표면을 깨끗하게 샌딩하고

내구성을 보강하기 위해 질화처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시즈닝을 해요.



질화처리만 해도 녹이 생기긴 어렵지만





손가락의 유분만으로도 생기는 자국

질화처리만 할 경우

이렇게 가볍게 만지기만 해도 자국이 생겨요.

보다 깔끔한 상태와 녹 방지를 위해

시즈닝까지 작업해요.


그렇지만 이 시즈닝은 굉장히 얇기 때문에

한 번에 조리만 해도 시즈닝층이 벗겨질 수 있어요.






짙은 부분은 아직 시즈닝이 남아있는 상태,

옅은 부분은 시즈닝이 벗겨진 상태에요.

질화처리층이 사라진건 아니랍니다.💪








"사용 후 생기는 고동색 얼룩은 뭔가요?"

보통 고기를 굽거나

기름기가 많은 요리를 하신 후에

이런 자국이 생기는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러한 얼룩은 기름이 있던 부분만

시즈닝 되어있는 상태에요.








만져보셨을 떄

끈적이거나 묻어나오지 않는다면

그대로 사용해주시면 된답니다!







시즈닝 전 > 후

이런 시즈닝층이 한 층 한 층 쌓이게 되면

이렇게 예쁜 짙은색을 띄게 될거에요.







철 팬, 무쇠 팬은 길들이는 재미가 있는 팬이에요.

이 과정에서 팬에 애정이 생기며

애용하게 된답니다.


자세한 방법은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댓글 수정
취소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