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구입한 제품은 800도씨 다다미특강 친환경 무쇠 프라이팬(궁중팬 32)입니다.

구입해서 시즈닝 작업했습니다. 기름 붓고 가열하다가 닦았습니다. 요리를 하고 난 후

이렇게 매번 기름칠하고 보관해야 다음 요리가 편해집니다. 특수강판, 10시간 이상

고열 질화 처리했다고 하지만 일반 코팅 프라이팬에 비해 관리나 사용이 번거롭습니다.

다만 거의 매일 프라이팬을 사용해서 음식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2. 구입 후 사용한 소시지 야채볶음입니다. 일명 쏘야 입니다.

처음에 약불에 후라이팬을 가열하고 조리하시면 됩니다.

3. 가지볶음입니다. 가지는 기름에 볶다가 반쯤 익을 때(색깔이 변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양조간장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가지는 기름에 볶아야 영양분이 잘 흡수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조금, 참깨로 마무리합니다.

4. 고기구이 시도했습니다. 너무 센 불은 고기가 타거나 프라이팬이 검게 색깔이 변합니다.

물론 검게 변한 프라이팬은 베이킹파우더와 철 수세미로 닦으면 색깔이 돌아오기는 합니다.

녹색 수세미는 질화처리된 표현에 손상을 준다네요. 약 불에 구워 먹었습니다. 음 특별히

맛있거나, 다른 느낌은 없네요. 그냥 고기 자체가 맛있습니다.

5. 새우 마늘쫑 볶음입니다.

튼튼하고 실한 새우와 소금물에 살짝 데친 마늘쫑을 볶았습니다.

마늘 쫑을 그냥 볶았을때 나는 맵고 아린맛이 없어서 좋습니다.

살짝 데친 마늘쫑을 찬 물에 담가 식히면 아삭하니 맛있습니다.

적당히 볶다가 조청(설탕이나 물엿)을 넣고 마지막에 진간장으로

간 조절합니다. 마지막에는 참기름과 참깨 첨가했습니다.

6. 계란 후라이는 실패했습니다. 요리 후에 기름칠 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했습니다.

그 후라이팬에 기름 붓고 후라이를 하니 달라 붙더군요. 그래서 그 다음 부터는

요리 후 위에 있는 사진처럼 기름을 칠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7. 고사리 볶음입니다. 이건 제가 뽁기만 했습니다. 비주얼이 마음에 들지 않네요.

8. 5분에 끝나는 김볶음입니다.

먼저 김 6장을 한 번에 후라이팬에 굽고 김을 삼등분 한 후 가위로 적당하게 1센치 정도 잘라 줍니다.

그 김에 참기름(식용유)을 정당히 넣고 뒤적뒤적 합니다. 이 때 불은 약불입니다.  김에 적당히 기름이

묻어나면 그 때 소금을 뿌려 마무리 합니다.

9. 만두 버섯 전입니다.

만두를 적당히 구운 후에 불을 줄이고 만두 사이 사이에 버섯을 넣은 후 계란물을 부어 줍니다.

그리고 뒤집을 때는 넓은 그릇을 이용해서 뒤집어 주면 됩니다. 일명 만두 버섯 전이라고 했지만

맛은 그럭저럭 참을 만 합니다. 저 위에 치즈를 뿌리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10. 멸치 아몬드 볶음입니다.

멸치를 약불에 볶아 비린맛을 날린 후 바로 기름을 넣고 볶습니다.  적당히 기름에

볶은 후 조청(설탕, 물엿, 꿀 등등)을 넣고 아몬드를 반으로 잘라 넣습니다. 마지막에

 청량고추 두 개를 잘라 넣습니다. 청량고추 두 개는 아주 맛있는 재료입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이나 깨를 첨가합니다.

11. 오뎅볶음입니다.

데친 오뎅과 양파를 볶다가 조청을 넣고 양조간장으로 불 맛을 내고 고추가루를 첨가합니다.

처음에 당근을 첨가하고 마지막에 호박을 넣어 요리하면 훌륭한 요리 안주가 됩니다.

12.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은 먼저 밥이 고슬해야 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에 밥 알갱이가 하나하나 살아 있어야 하는데

이 후라이팬으로 제가 익숙하지 않아 힘드네요.

* 총평

800도씨 다다미특강 친환경 무쇠 후라이팬(궁중팬 32)은 몇 년전에 캠핑에 관심을 가져서 알고 있었던

800도씨에서 나온 제품이네요. 요리에 관심이 있거나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은 한 번 쯤은 경험해보시라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분은 조금 힘드실 수 있습니다. 요리가 끝난 후 매번 가볍게

기름칠 해주고 길들이는 과정이 조금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