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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언 스테이크팬 다용도 무쇠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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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플루언서 택사마님의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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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기불판 후라이팬 800도씨 무쇠팬 블랙아이언 스테이크팬



 

캠핑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다양한 음식을 조리해서 먹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일 자주 먹고 만만한 음식이 고기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캠핑 초반에는 화로대에 구워 먹는 게 그렇게 맛이 있을 수가 없었는데 점차 점차 화로대에 숯을 피우고 치우는 작업이 귀찮다 보니 또 다른 고기불판을 찾게 되더군요. 그러다 알게 된 게 800도씨에서 판매하는 롯지 팬이었고 에나멜 코팅부터 접이식 무쇠 팬, 철 팬, 다다마특강 후라이팬까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보고 바꿔왔는데요.  


 


올해 800도씨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블랙아이언 스테이크 팬은 이전 동일한 격자무늬에 무쇠팬과 비슷해 보이지만 원재료만 중국에서 수입해 전처리 - 샌딩 처리 - 질화처리 - 시즈닝 처리까지 국내에서 제작해 철팬과 다르게 쉽게 녹이 슬지 않고 사용 후에도 별도의 시즈닝이 필요 없이 기름만 살짝 묻혀주면 되며 무엇보다 고기가 눌러 붙지 않고 잘 타지 않아 조리가 더욱 편리해진.. 개인적으로 한 달 사용하면서 후라이팬 추천 하는 신제품입니다.



 


무쇠팬 800도씨 블랙아이언 스테이크팬의 지름은 일단 28cm로 보편적인 사이즈를 보여주고 두께 2.5mm의 무게는 1.6kg이라 크게 부담은 없고 묵직함이 오히려 안정감을 보여주는데요. 물론 비슷한 사이즈에 더욱 가벼운 일반 후라이팬들이 많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데워지는 열전도율과 지속성만 봐도 고기의 맛이 확실히 달라지니 더욱 800도씨 제품들을 찾게 되더라고요.


 


격자 또는 다이아몬드 무늬가 왠지 더 고급스러움을 보여주고 질화처리를 10시간 동안 작업한 후 다시 식용 오일을 발라 다시 가마에 굽는 과정을 추가. 즉 시즈닝 작업까지 되어서 인지 사용 전, 후가 관리하기 편리하고 길들이기도 쉽고 강한 불에 사용하여도 코팅이 쉽게 타버리지 않기 때문에 가성비도 훌륭한 제품이라 후라이팬 추천하는 제품인데요. 손잡이는 동그란 유선형 모양에 우드로 제작되어 그립감이 정말 좋은데요. 납작한 스타일은 잡고 들면 손바닥이 아픈 경우도 있는데 동그랗고 묵직해서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점도 좋더라고요. 일단 우드로 제작되어 내구성도 좋고 디자인도 이쁘고 무엇보다 닉네임을 각인시켜 주어 나만의 제품을 간직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각인 서비스 이벤트는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손잡이 끝에 달려 있는 굵고 튼튼한 O형 고리는 안 그래도 이번 캠핑 페어 때 조금이나마 감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행어를 구매할 예정인데요. 고리에 걸어 두면 설거지 후 건조도 잘 될 것이고 일단 보기에도 좋고 공간 활용에도 도움이 되니 쓰임새가 참 유용하더라고요.



 


팬과 손잡이를 연결해주는 리벳 처리는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하여 더욱 견고하면서도 부식이 잘되지 않으며 일단 튼튼하여 안정감을 더해주었는데요. 무쇠팬 자체가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더욱 리벳 처리를 신경 쓴 점이 육안으로만 봐도 보이더라고요. 견고하면서도 깔끔하게 처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각인서비스는 현재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출시 기념이었다고 하니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후라이팬 추천하는 이번 800도씨 블랙아이언 스테이크 팬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즈닝 작업까지 되어 있기 때문에 예전 제품처럼 물에 불리고 수세미로 코팅을 벗기고 기름칠을 해서 몇 분 기다리고.. 이런 작업이 없어진 점이 너무 편리한데요. 처음 사용 시에만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한 후 기름만 살짝 둘러 키친타월로 한 번만 닦아 주면 시즈닝이 끝나버리니.. 게다가 사용 후에도 별도의 작업이 필요 없어 확실히 편리하더라고요. 대신 세재를 사용하면 안 되고 미지근한 물로 세척을 해야 된다는 점만 주의하면 될 것 같습니다.


 


2주 전 주말에 그렇게 추웠는데도 거실형 텐트 내부가 아닌 고기는 야외에서 먹는 게 제맛이라며 굳이 야외에다가 세팅을 하고 800도씨 블랙아이언 후라이팬을 이용하여 살치살을 구웠는데요. 시즈닝 작업이 이미 되어 있는 제품이지만 그래도 약간의 예열은 필요합니다. 기름을 아주 살짝만 두른 후 팬이 어느 정도 달구어진 상태에서 그때 고기를 올려주면 전혀 달라붙지 않고 또한 고기도 타지 않게 맛있는 고기를 드실 수가 있습니다.


 

살치살에 양념이 첨가되어 자주 고기를 뒤집어 줬는데요. 튼튼한 우드 손잡이에 묵직한 느낌이 요리를 하기에 확실히 편리하더라고요.





영하 날씨에 야외에서 고기를 구웠지만 팬의 열전도율과 특히 열을 지속시키는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고기가 골고루 잘 익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같이 온 이웃들과 맛있게 식사와 알콜 음료를 즐길 수가 있었는데요. 무쇠팬 특성상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면서 유지를 해주기 때문에 이렇게 추운 날씨에서도 야외에서 고기불판 용도로 사용이 가능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버너만 버텨준다면 테이블 옆에다 난로를 가져다 놓고 낮에는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동계 캠핑의 묘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용해본 사람들만 안다는 무쇠팬의 고기 굽는 맛은 집에서도 고기를 먹게 되면 무조건 차 트렁크에 꺼내어 굽게 되는데요. 얼마 전 와이프가 웬일로 LA갈비를 했다고 하는데 양념 갈비라 양념이 눌어붙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살짝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주 강한 불로 굽지 않으면 양념도 잘 타지 않더라고요.


 


수납을 생각해서 캠핑 후라이팬 마저도 미니멀 후라이팬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던데 저희 같이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는 말도 안 되는 일이죠. 800도씨 블랙아이언 스테이크 팬은 위에서 말씀드린 가정에서 사용하는 보편적인 28cm 사이즈라 고기는 물론 두 번 이상 굽겠지만 고기불판 사용 외 일반 음식을 할 때는 4인 가족인 경우에도 충분한 사이즈를 보여주더라고요.


 


LA갈비도 한 번에 3덩어리 정도 올릴 수 있는 사이즈이고 물론 이날은 아들 녀석이 학원 가는 날이라 저와 와이프와 한 번에 굽는 걸로 마무리를 하였는데요. 육즙을 살리기 위해 자주 뒤집지도 않았는데 한 덩어리 들어보니 눌어붙은 흔적이 거의 없더라고요.




통째로 구운 상태인데도 무쇠팬의 장점인 열전도율이 좋아 팬에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 고기도 전반적으로 타지 않고 골고루 노릇노릇 잘 익혀 주네요. 와이프의 음식 솜씨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요.. 역시 고기는 양념보다 잘 구우면 기본은 하는듯해요. 게다가 800도씨 블랙아이언 스테이크 팬으로 이날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예전에는 일반 롯지 팬을 사용할 때는 양념갈비는 생각도 못 했는데요. 힘들게 시즈닝 해놓은 곳에 볶음 요리 한번 하고 나면 세척하기도 힘들고 코팅도 망가지고 해서 오직 고기불판 용도로만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출시된 800도씨 블랙 아이언은 일반 가정에서 부담 없이 사용했던 후라이팬과 동일하게 웬만한 음식은 다 소화 시킬 수 있을듯합니다.




높이가 어느 정도 있어 볶음밥도 가능하고 테프론 코팅도 되어 있지 않고 시즈닝도 그냥 기름 한번 둘러 주고 1~2분 예열하면 끝인데 대부분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는 점. 부담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장에서도 사용하기에 너무 좋네요.

 

 



확실히 무쇠팬에 굽는 고기는 맛이 좋고 일반 팬과 차이는 있습니다. 그런데 무게도 무겁고 불편한 시즈닝 작업. 길들이기, 조금이라도 관리 부족 시 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와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면 이제는 기존 무쇠팬에 고기를 굽는 동일한 좋은 식감과 동시에 조리하기에도 편리하고 관리하기도 간편한 800도씨 블랙아이언 스테이크 팬을 가정용, 캠핑용 후라이팬 추천드리고 싶네요. 가성비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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